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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로봇·드론

디 올 뉴 그랜저 풀체인지 GN7 디자인, 가격, 성능, 실물 사진

by Dotorystory 2022. 11. 11.

현대차에서 1세대 각 그랜저의 감성을 담아 새롭게 출시하는 디 올 뉴 그랜저 GN7 한 번 구경해보실까요.

그랜저 풀체인지 gn7의 엄청난 사전예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말 많고 탈 많았던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이번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사전예약을 보면 그동안의 비평을 무색케하는 디자인으로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7세대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에 적용되는 4륜구동 옵션도 흥미롭습니다. 4륜 구동은 2륜 구동에 비해 험로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하도록 돕기 때문에 주로 SUV 차량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유명 외제차 브랜드의 세단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기아의 K8 모델에도 사용되면서 호평을 받았는데, 이번 그랜저 풀체인지 GN7의 4륜구동 옵션 또한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 출시 예정인 2023 그랜저 gn7은 앞서 말씀드렸든 1세대 각 그랜저 감성에 현대적인 곡선을 가미한 디자인입니다. 윈도우에는 프레임 리스 윈도를 적용하여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습니다. 전면에 일체형으로 이어지는 LED 주간 주행 등과 슬림 일장형 리어램프, 그리고 헤드램프까지 확대된 그릴의 모습이 미래지향적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현대 그랜저 GN7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2.5리터, 3.5리터 GDi 엔진, 3.5리터 LPi & 1.6 가솔린 터보 기반의 하이브리드 등 총 4개의 엔진 옵션을 탑재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같이 매직 루프를 추가하여 운전자 선택에 따라서 투명도를 조절해 빛이나 열을 차단하는 기능이 추가된 것도 매력적입니다.

탑승 인원은 기존 5인승에 4인 럭셔리 모델까지 추가하여 기대가 됩니다. 7세대 그랜저는 공기역학에 최적화한 모델로 설계되어 저항을 최소화하고 연비는 높였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그랜저는 이전의 6세대 그랜저에 비해 전장이 4,390MM에서 5,015MM로 커져 제너시스의 G80보다도 긴 차체 길이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기아의 K8과 비슷한 사양으로 연비나 가격대 또한 유사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신형 그랜저는 이전 모델 대비 전장(차 길이)이 45㎜ 길어져, 5m를 넘는다. 5035㎜다. 전폭(차의 폭)은 1880㎜, 전고(차 높이)는 1460㎜다. 휠베이스(자동차의 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의 거리)는 2895㎜로 동급 모델 대비 가장 길게 나왔습니다.
전면은 ‘一자’ 램프가 가장 눈에 띕니다. ‘스타리아’와 ‘아이오닉7′(콘셉트카 세븐)에 적용된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를 도입했다. 현대차는 “끊김이 없는 수평형 램프는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융화로 다듬어진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이라면서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램프는 주간주행등과 차폭등, 방향지시등 역할을 겸합니다.
신형 그랜저 내외부는 1세대 ‘각 그랜저’를 오마주하는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됐습니다. 각 그랜저에서 가져온 오페라 글래스(2열 창문 뒤 쪽창)는 1세대 그랜저 디자인을 계승한 것으로, 각 그랜저보다 좀 더 넓다. 운전대도 각 그랜저의 향수를 담았습니다. 운전대의 중심과 원형 모양의 테두리를 잇는 스포크(spoke·바큇살)가 단 하나인 원 스포크 핸들입니다. 타이어도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5가지 디자인인데, 각 그랜저의 휠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20인치 고휘도 스퍼터링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측면은 프레임리스 도어(유리창 윗부분에 프레임이 없는 형태)와 차량에 가까이 다가가면 차량 손잡이가 자동으로 돌출되는 ‘플러시 도어 핸들’을 적용한 점이 눈에 띕니다. 유리창 프레임과 손잡이가 튀어나오지 않아 매끈한 인상을 줍니다.

◇300마력 가솔린과 ‘연비 18.0㎞/ℓ’ 하이브리드 등 4가지 엔진

신형 그랜저는 ▲2.5리터(ℓ)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됩니다.
기본형인 2.5리터 GDI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198마력, 최대 토크 25.3㎏f·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복합연비는 11.7㎞/ℓ다. 3.5리터 GDI 가솔린 모델은 최고 출력 300마력의 넉넉한 힘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대 토크는 36.6㎏f·m, 복합 연비는 10.4㎞/ℓ입니다. 3.5리터 LPG 모델은 최고 출력 240마력과 32.0㎏f·m의 최대 토크, 7.8km/ℓ의 복합연비를 갖췄습니다.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복합연비가 18.0㎞/ℓ에 달하며,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f·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랜저에 적용된 가솔린 엔진은 속도와 분당 회전수(RPM)에 따라 MPI(간접분사) 또는 GDI(직접분사) 방식을 선택해 연료를 최적으로 분사. 차량 운전 조건에 맞춰 냉각수온 최적화 제어를 해주는 통합 유량 제어 밸브 기술도 적용됐습니다.
아울러 신형 그랜저는 카페이와 연계해 세계 최초로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e hi-pass(하이패스)’를 적용했습니다. 원격 진단을 통해 고장 상태를 조기에 감지하고, 수집된 데이터에 기반해 신속·정확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진단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무선(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적용 범위를 기존 핵심부품뿐만 아니라 주요 편의 기능까지 대폭 확대했고, 이중 접합 차음 유리, 흡음 타이어, 뒷좌석 리클라이닝 시트, 분리형 카펫 등을 적용했습니다.


현대차가 그랜저의 7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그랜저’를 14일 출시했습니다. 7세대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입니다.
신형 그랜저는 사전 계약을 공식적으로 진행하지 않았는데, 기존 그랜저 대기 고객의 전환 계약 등을 통해 벌써 계약 대수가 10만9000대에 달합니다. 신규 판매는 오는 15일부터 이뤄집니다. 현대차는 올해 연말까지 1만1000대, 내년 11만9000대를 인도할 계획입니다.

신형 그랜저의 가격은 ▲가솔린 3716만원 ▲하이브리드 4376만원 ▲LPG 3863만원부터로 예상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현대차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를 완료한 이후 하이브리드 모델의 정확한 가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수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신형 그랜저는 36년간 그랜저가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시장의 기대와 예상을 뛰어넘는 첨단 신기술과 디테일을 더한 혁신적인 모델”이라면서 “지금까지의 그랜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디 올 뉴 그랜저 GN7 전시 차량 실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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